스토브리그:태종열 단장이 부임한 뒤 드래프트에서 김재윤,전병우 등등을 영입히며 나쁘지 않은 비시즌 기간을 거침

시즌 전 전문가들 예상:삼성은 하위권에 위치하며 롯데와 같이 리빌딩 시즌을 보낼 듯

시범경기:태종열 부임 이후 확실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줌

3월: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지만 이후 4월 초까지 이어지는 연패를 겪음

4월:4월 초, 드디어 연패를 끊고 나를 포함한 삼팬들이 원하는 좋은 야구를 함(김영웅이 이때 좋았음)

5월:4월급은 아니지만 나쁘거나 하진 않았고 상위권을 유지함

6월:지난달에 한 오재일-박병호 트레이드가 성공하며 거포를 하나 더 보유,하지만 부진으로 연승연패만 하며 싱거운 달이 됨

7월:새 외인타자 카스테라(카데나스)가 처음엔 좋았지만 태업을 해서 경기력,팀 분위기 악화로 조져버림

8월:새 외인타자 르윈 디아즈의 활약,강민호의 활약 등으로 여름성을 제대로 보여줌

9월:우리의 캡틴 구자욱이 잘해줬지만, 불펜이 폭발하고 주전인 코너,최지광 부상을 당하며 힘들었음

포스트시즌 전 전문가들 예상:삼성 3패로 탈락

플레이오프:온갖 억까들을 이겨내며 3승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

한국시리즈:구자욱,코너,최지광,원태인 같은 이번시즌 삼성의 핵심 요소들이 전부 부상당하며 1승 4패로 준우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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